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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데일리 정병묵 기자] 통신3사중 KT의 사내이사 1인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<BR><BR>5일 통신사들이 금감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, 지난해 KT 사내이사 1인 평균 급여는 15억1000만원으로, 10억5800만원을 기록한 SK텔레콤보다 높았다. LG유플러스는 6억5517만원으로 3사 중에선 가장 낮았다. <BR> <BR>KT 사내이사는 이석채 회장, 이상훈 기업고객부문 사장, 표현명 개인고객부문 사장이 등재되어 있다. SK텔레콤 사내이사는 올해 주총에서 상당수가 바뀌어 최재원 수석부회장, 하성민 총괄사장, 서진우 사장이 올라와 있고, LG유플러스는 이상철 부회장, 조준호 ㈜LG 사장, 성기섭 전무가 등재되어 있다. <BR> <BR>이와함께 작년 직원 전체의 1인 평균 급여는 SK텔레콤-KT-LG유플러스 순으로, 2009년과 같았다. <BR> 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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